현대증권은 4일 GKL에 대해 "견고한 실적과 배당을 고려할 때 주가가 저평가된 상태"라며 목표주가를 1,000원(3.44%) 높인 3만원(전일 종가 2만2,500원)으로,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했다.
한익희 연구원은 “아시아 주요 카지노 5사의 경우 올해 시장대비 PER(주가수익비율) 프리미엄이 60%인데 GKL은 12% 수준이어서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며 “게다가 17%대 EPS(주당순이익) 성장률과 50%를 웃도는 배당도 매력적”이라고 설명했다.
한 연구원은 이어 “일본인 입장객 증가세가 주춤해 불안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중국 고객 고성장으로 2010~2012년 연평균 13%대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