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연말께 달러가치가 1달러당 103엔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경제전문통신인 AP-DJ는 4일 골드만삭스의 수석연구원인 짐 오네일이 지난 3일 미국 뉴욕에서 열린 회의에서 『달러를 기피하는 자금흐름과 미국의 경상수지 적자확대로 달러가치가 크게 떨어질 수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그는 달러표시 자금이 다른 화폐로 바뀌고 있는 최근의 자금흐름동향을 감안할 때 올해 달러가 폭락의 위기를 맞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국의 경상수지적자 확대도 달러화의 가치하락을 가속화할 수있다고 덧붙였다.
이로인해 연말께 엔화에 대한 달러의 가치는 1달러당 103엔, 유로화에 대해서도 1달러당 1.29유로까지 폭락할 수있다고 경고했다. 【이용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