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췌장암, 경제적 부담 가장 커

췌장암이 가장 경제적인 부담이 많이가는 암 인것으로 나타났다. 췌장암 환자 1인당 의료비와 소득손실 은 9,300만원에 달했다. 31일 국립암센터 국가암관리사업단 김성경 연구원은 ‘2002년 한국중앙암등록자료와 건강보험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02년 한해 31만1,759명의 암 환자가 의료서비스를 이용했으며 치료를 위해 1조6,000억원의 의료비가 사용됐다. 암투명으로 경제활동에 참여하지 못해 발생한 생산성 손실금은 1조6,000억원에 달했고 조기사망으로 인한 경제 손실도 7조4,000억원에 달했다. 부담이 가장 큰 암은 췌장암으로 1인당 의료비와 간병비, 평균수명까지 생존했을 경우 받을 수 있는 소득의 손실을 포함한 경제적 손실은 9,336만원을 기록했다. 간암이 8,387만원, 뇌ㆍ중추신경계암 8,301만원, 백혈병 7,250만원, 폐암 6,446만원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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