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코스닥 시장에서 게임빌은 전 거래일보다 2,000원(3.17%) 오른 6만5,10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 중 한 때 게임빌 주가는 6만6,300원까지 치솟으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기도 했다.
개인과 기관이 게임빌에 대한 왕성한 식욕을 과시하고 있다. 개인은 이날 38억원 어치의 주식을 사들였고, 기관도 1,400만원을 순매수하며 8거래일 연속 사자 행보를 이어갔다. 반면 외국인은 22억원 가량을 순매도했다.
신작 게임인 ‘크리티카 모바일’이 게임빌의 실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는 전망에 주가가 상승 탄력을 받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진구 NH농협증권 연구원은 “앞서 진행된 크리티칼 모바일의 클로즈베타 테스트(CBT) 기간 동안 유저들의 피드백이 상당히 긍정적이었다”며 “출시 후 국내 매출 10위 진입은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진단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