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EU, 원전 대상 ‘스트레스테스트’ 실시

원전 안전 조정회의서 27개국 합의

유럽연합(EU)이 역내에서 가동되는 원자력 발전소를 대상으로 ‘스트레스 테스트’를 올해 안에 실시한다. 귄터 외팅거 EU 에너지정책 담당 집행위원은 15일(현지시간) 브뤼셀에서 원전 안전 조정회의를 마친 뒤 기자회견을 갖고 “역내 원전의 안전도를 정밀 진단하는 방안에 대해 회의 참석자 가운데 누구도 반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외팅거 집행위원은 일본 대지진 여파로 후쿠시마 원전이 폭발함에 따라 원전 안전성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자 27개 회원국 관련 부처 장관과 핵 안전 전문가, 원전 가동업체 관계자 등을 브뤼셀로 초청해 원전 안전 조정회의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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