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LG상록재단, 동물보호 기금 지원

LG그룹이 자연보호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LG상록재단(이사장 구본무·具本茂)이 산림생태계 보호에 적극 나선다.LG상록재단은 10일 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에 야생동물구조기금 4,000만원과 동물보호교육용 프로젝션 TV(5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 기증식에는 오종희(吳宗熙) LG상록재단 전무를 비롯해 환경부·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국립공원관리공단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증한 구조기금 4,000만원은 동물구조관리협회가 운영하고 있는 야생동물보호센터를 통해 동물구조 및 사료 구입, 치료약품 구입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LG상록재단은 이와 함께 이날부터 사흘간 도봉산 입구 소공원에서 야생동물 보호에 대한 사회적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야생동물 수난실태와 구조활동을 담은 자료 전시회를 열 예정이다. 전시회에는 밀렵으로 희생당한 야생동물의 박제품을 비롯, 야생동물 구조활동 사진·덫·올무 등 불법 엽구, 불법거래 단속활동 사진 등 200여점이 전시된다. 문주용기자JYMOO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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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주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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