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턴이 실적 턴어라운드에 대한 기대감을 업고 3일 연속 상승했다.
29일 넥스턴 주가는 전일 대비 2.67% 상승한 7,69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넥스턴은 자동차나 전자통신부품을 자동 생산하는 ‘CNC(Computer Numerical Control) 자동 선반’ 제작업체다. 세계 최초로 개발한 45㎜ 가공구경 제품을 하반기부터 양산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익성 증가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또 넥스턴은 올해 하반기 중국 진출도 추진 중이다.
이선화 동부증권 연구원은 “1ㆍ4분기 실적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하락세를 보였으나 하반기 성장을 통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62.5%, 영업이익은 96.9%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