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증권사가 처음으로 줄기세포에 대한 긍정적인 보고서를 발간, 눈길을 끌고 있다.
CLSA증권은 2일 ‘서울이 세계를 놀라게 한다(Seoul surprises the world)’란 제목의 보고서를 통해 “전세계의 관심이 북핵에 쏠려있는 가운데 한국에서 상업적ㆍ사회적으로 중요한 변화가 조용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줄기세포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했다.
CLSA증권은 “줄기세포연구는 질병 치료에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으며 상용화까지는 시간이 필요하지만 많은 코스닥기업들이 수혜를 볼 수 있다”면서 산성피앤씨ㆍ조아제약ㆍ마크로젠ㆍ이지바이오ㆍ삼천당제약 등을 줄기세포 관련주로 꼽았다.
한편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여전히 줄기세포 테마주가 강세를 보여 산성피앤씨ㆍ안국약품ㆍ조아제약ㆍ이지바이오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