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삼성증권 일임형 랩 상품 'POP골든랩' 잔액 2조 돌파

삼성증권의 일임형 랩어카운트 상품 잔고가 2조원을 넘어섰다. 삼성증권은 일임형랩 상품 ‘삼성POP골든랩’ 잔고가 2조 1,955억원에 달해 올해 초(8,234억) 보다 1조3,721억원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특히, 일임형 랩 상품의 성장을 주도한 외주자문사형 랩은 연초 4,507억에서 지난달 말 1조1,873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다. 삼성증권은 지난 2005년 6월부터 지금까지 모두 49개의 주식 직접형 랩 상품을 판매해 왔으며 이중 83%인 41개가 지난해 이후 출시됐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인덱스를 따라가는 투자보다는 소수 우량종목에 집중하면서 시장의 변화에 민감하게 대응하려는 고객의 요구를 한발 앞서 읽은 것이 랩 시장 선점의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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