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조달청 부산비축기지 완공

조달청이 부산 강서구 신호동에 건립한 부산비축기지가 16일 준공식을 갖는다. 조달청은 16일 오후 부산 강서구 신호동 부산비축기지에서 노대래 조달청장 및 부산지역 자치단체장 및 공공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진다고 15일 밝혔다. 총 8만여㎡ 규모로 건립된 부산비축기지는 산업생산에 필수적인 알루미늄, 구리, 납, 아연, 니켈 등 비철금속과 페로실리콘, 망간, 리튬 등 희소금속을 비축한다.또 부산ㆍ영남지역에 제강업체가밀집한 점을 점을 감안, 고철 비축기지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노대래 조달청장은 “부산비축기지는 면적이 넓고, 주요항구와 인접하여 해외 원자재 수입 등이 유리한데다 부산․포항․울산 등 주요 산업단지와 인접해 있어 천혜의 입지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부산비축기지 완공으로 원자재 비축과 중소기업에 대한 원자재 공급이 보다 경제성 있게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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