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日증시, 상장기준 대폭 강화

일본의 도쿄 증권거래소는 오는 10월 1일부터 발행주식수에 현재의 주가를 곱한 시가총액이 9개월 연속 10억엔을 밑돌 경우 상장을 폐지키로 했다. 또 시가총액이 9개월 연속 20억엔을 밑도는 1부 상장기업은 2부로 떨어지게 된다.도쿄 증권거래소의 이 같은 상장기준 강화는 기업이 도산할 때까지 모르고 있다가 갑자기 파산해 투자가들의 보유 주식이 휴지화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다. 채무초과 기준도 강화돼 연결결산에서 1년이라도 채무초과 상태면 1부 상장기업은 2부로 떨어지고, 2년 연속 채무초과 상태면 상장 폐지된다. 지금까지는 3년 연속 연결결산과 단독 결산에서 채무초과 상태일 때 상장 폐지됐었다. /서울=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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