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JP모건, 코스피 목표지수 1,500P로 상향

JP모건, 코스피 목표지수 1,500P로 상향 JP모건은 9일 한국 주식시장이 외환위기 이전의 밸류에이션으로 되돌아갈 것이라면서 특히 경기회복의 수혜가 예상되는 내수주를 주목하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올해 코스피지수 전망치를 기존 1,400에서 1,500포인트로 상향했다. JP모건은 한국 투자전략 보고서를 통해 “내수 분야의 기대이상의 회복과 실적전망 상승, 기업 인수ㆍ합병(M&A)과 기업공개(IPO) 등 시장확대 가능성으로 인해 소매ㆍ금융ㆍ레저ㆍ교육ㆍ미디어ㆍ건설분야의 수익률이 양호할 것”이라고 밝혔다. JP모건은 “개별 주식의 제값 받기가 진행중이고 한국시장의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꾸준히이뤄지고 있으며 적립식 펀드 등 내부 유동성이 탄탄해 랠리를 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지수의 추가상승 여력은 10% 정도로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국제유가와 인플레이션 등 외부효과 외에 설비투자 비용이 큰 정보기술(IT)업계 침체 등의 변수가 있어 단기 변동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다. 입력시간 : 2006/02/09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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