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은 27일(현지시간)찰스 매코넬 미국 화석 에너지 담당 차관보 대행이 이날 하원 소위원회에 출석해 "전략 비축유 방출 문제가 계속 검토되고 있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미국의 석유 비축이 지난 6개월 사이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비축유는 이달 23일까지의 7일간 기준으로 270만 배럴, 0.8% 증가해 3억4,900만 배럴에 달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전했다.
로이터통신도 미국 정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유가 안정 방안의 하나로 비축유를 방출할 수 있다는 정책 기조가 불변"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