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지식포럼(회장 홍기화)은 18~20일까지 3일간 수원 광교테크노밸리 일대에서 펼쳐지는 ‘2013 광교 페스티벌’ 행사가 첫날 비가 오는 가운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몰려 성공적으로 개막했다고 밝혔다.
첫째 날에는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과 대기업간 상담회를 통해 신규시장 개척을 위한 ▦대ㆍ중소기업 상생협력 구매상담회 ▦우리농산물 판매 및 먹거리 장터 ▦나눔바자회가 열려 성황을 이뤘다. 특히 아름다운가게와 함께한 ‘나눔바자회’는 광교테크노밸리 단지에서 모은 기부물품을 비롯한 총 3,000여개의 기부물품과 기부금 모금이 진행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19일에는 최성화 융합기술원 부원장이 ‘식물과 생활’주제로 특강한다. 또 차세대 반도체 기술과 미래 나노 소자 기술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2020년을 향한 미래나노소자 기술 세미나도 열린다.
광교지식포럼의 회장을 맡고 있는 홍기화 경기중기센터 대표는 “광교테크노밸리 내 직원들이 서로 함께 참여하고 공감하는 자리로 페스티벌이 자리잡은 것 같다”며“단지내 기관과 기업들이 서로 어우러지고 협력하는 자리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