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대구 수성구 의료관광 아카데미 개강


의료관광 일자리 창출 촉진을 위한 ‘제1기 수성구 의료관광 아카데미’ 개강식이 지난 11일 대구 수성대학교 본관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


고용노동부의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 사업’으로 추진되는 이번 아카데미는 외국인 대상 의료관광산업에 종사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실시된다. 따라서 외국인 환자케어와 사후관리, 외국인환자 출입국 관련 법률 등을 하루 4시간씩 모두 80시간에 걸쳐 교육하게 된다. 수료생들에게는 지역 의료기관 등에 1대1 맞춤형 취업 알선이 이뤄지는 등 의료관광 전문 종사자로 취업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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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개강식에는 김선순 수성대 총장, 이진훈 수성구청장, 장화익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교육생 40명 등이 참석했다.

이진훈 수성구청장은 이날 “대구를 찾는 외국인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의료관광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관광과 의료 인프라를 접목하면 지역 의료관광산업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손성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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