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대신증권] 홈트레이딩게임 연 263.2% 고수익 속출

대신증권이 지난 10월부터 3개월간 홈트레이딩을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한 홈트레이딩 수익률 게임에서 1,000%가 넘는 수익률을 보인 참가자가 5명이 나오는 등 고수익자가 속출한 것으로 나타났다.대신증권은 총 5,708명의 참가자가 이 기간동안 65.8%의 수익률을 기록해 연평균 263.2%의 수익률을 보였다고 말했다. 대신은 이중 24.6%인 1,404명의 투자자들이 100% 이상의 수익을 올렸다고 덧붙였다. 대신은 이같이 고수익을 낼 수 있었던 것은 지난 10월부터 주식시장이 활황장세를 지속한데다 자사가 참가자들에게 투자정보, 시황분석을 적시에 제공하는 등 홈트레이딩 서비스를 실시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고수익을 올린 투자자들은 주로 주식과 선물매매를 병행하는 한편 증권주와 건설주를 집중 매집했고 위험관리차원에서 선물포지션을 오래 보유하지 않고 하루에 수백회 매매를 체결했다고 대신은 설명했다.【이병관 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