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망 유리는 엷은 녹색을 띄는 일반유리와 달리 가시광선 투과율을 높여 유리를 더욱 깨끗하고 투명하게 만든 것이 특징이다. 이 유리는 식물 생장에 필요한 가시광선 투과율이 높아 온실 유리에 최적화돼 있다.
화옹지구 첨단유리온실은 간척지 등 대단위 농지를 활용한 유리온실 등 대규모 첨단 농업단지 조성 목적으로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화옹지구 농식품수출전문단지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세워졌다.
한글라스 관계자는 “FTA 등 개방확대에 따라 우리 농업은 치열한 경쟁 환경 아래, 농업 선진화를 통한 경쟁력 강화라는 과제를 안고 있다” 며 “한글라스는 첨단유리온실이 농업 경쟁력을 높이고 농업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유리온실에 최적화된 유리를 개발하고 보급하는데 힘쓸 예정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