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SEN 하이라이트] 홍현종의 with 人 (오전 9시30분)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글로벌 금융위기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해법 찾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한국의 대표적인 싱크탱크 한국경제연구원 김영용 신임원장을 만났다. 이번 금융위기를 흔히 월가의 탐욕이나 시장경제 체제의 한계를 근본원인으로 진단하는 의견이 우세한 가운데 김 원장은 '시장의 실패'가 아닌 FRB의 통화 정책 등 '정부 정책의 실패'에서 원인을 찾는다. 시장의 소비 패턴에 변화가 없는 상태에서 경제성장을 위한 무리한 유동성 확대가 투자와 저축의 심각한 불균형을 만들어 냈다는 것. 또한 김 원장은 불황이 아직 '바닥'을 찍은 것은 아니라는 의견과 함께, 불황을 벗어나기 위해서는 아프더라도 정부가 재정적 지원을 통해 부실기업을 떠받치기 보다는 빠르게 구조조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참아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한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