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GE, 현대카드·캐피탈 제휴 가장 성공적"…비즈니스위크誌 호평

경제주간지 비즈니스위크가 제너럴일렉트릭(GE)의 해외 투자사례 중 현대카드ㆍ현대캐피탈과의 전략적 제휴가 가장 성공한 사례라고 보도했다. 지난 16일(현지시간) 발행된 비즈니스위크 최신호는 'GE에 새로운 전략이 꽃피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지난 2008년 GE가 현대카드ㆍ현대캐피탈에서 난 수익은 GE의 전세계 소비자금융수익 가운데 5.1%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특히 총자산이익률(ROA)은 2.66%로 전세계 GE 비즈니스 가운데 최고 수준이라고 전했다. GE는 2004년 이래 현대카드와 현대캐피탈에 총 30억달러 규모의 투자를 해왔으며 현대카드ㆍ현대캐피탈의 지분 43%를 소유하고 있다. 비즈니스위크는 양사의 제휴가 성공한 것은 서로의 이해관계가 절묘하게 맞아떨어졌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과거 GE는 자회사인 GE캐피탈을 통해 한국의 개인대출과 자동차 할부금융 시장을 두드렸지만 결과가 신통치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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