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문자메시지 위·변조 스팸 근절한다

정통부 실태조사·대책 추진

문자메시지 위·변조 스팸 근절한다 정통부 실태조사·대책 추진 정구영 기자 gychung@sed.co.kr 정부가 휴대폰 포털 문자메시지(URL-SMS) 위ㆍ변조 스팸을 근절하기 위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13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정통부는 최근 통신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URL-SMS의 위ㆍ변조 스팸에 대한 실태조사를 벌이고 있다. 정통부는 URL-SMS 스팸 전송실태 조사를 위해 한국정보보호진흥원과 함께 지난 주 서면조사를 벌인데 이어 14일에는 SK텔레콤 본사를 방문한다. 정통부는 이와 함께 휴대폰 스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발신번호표시(CID)의 위ㆍ변조 스팸 발송실태를 파악하기 위해 KT, 하나로텔레콤, 데이콤, 온세통신 등 4개 유선 통신사업자에 대해 CID 관련 자료 제출을 요청한 상태다. URL-SMS란 특정 사업자가 휴대폰으로 홍보성 단문메시지를 보내고 사용자가 원할 경우 확인 버튼 등을 눌러 해당 사업자의 인터넷 주소로 곧장 연결될 수 있는 서비스다. URL-SMS 스팸은 기존의 스팸 문자와 달리 접속하기 전까지는 내용을 확인하기 어려워 사용자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입력시간 : 2006/02/13 17:23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