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는 18일 조이맥스와 차이나그레이트스타인터내셔널리미티드가 코스닥시장 상장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이맥스는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로 올 상반기 매출액 145억원, 순이익 71억원을 기록했다. 공모 예정 금액은 374억~428억원이며 주당 예정 발행가는 3만5,000~4만원이다. 지난 1997년 설립된 조이맥스는 ‘파이널 오딧세이’ ‘아트록스’ 등 게임으로 해외 유통망을 구축해왔으며 2005년 선보인 ‘실크로드온라인’이 글로벌 서비스로 성공을 거두며 매출이 지속적으로 성장해왔다.
차이나그레이트스타인터내셔널리미티드는 중국계 지주회사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 상반기까지 매출액 1,702억원, 순이익 186억원을 거뒀다.
한편 이날 시그네틱스는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다. 시그네틱스는 1966년 설립된 반도체패키징 전문회사로 지난해 매출액 1,679억원, 순이익 55억원을 기록했다. 대표주관사는 메리츠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