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설 화폐발행 4조300억 작년보다 7.3% 늘어

올해 설 전 열흘간 화폐 순발행액은 4조300억원으로 지난해에 비해 2,700억원(7.3%)이 늘어났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30일 “최근 소비가 위축되고 현금수요가 줄어들었지만 올해 설자금 공급시기가 급여지급일에 겹치는 등 일시적인 수요증가로 화폐공급액이 늘어났다”고 설명했다. 권종별로는 1만원권이 전체 화폐 순발행액의 91.1%인 3조6,700억원을 차지했다. <홍준석기자(사회부) jsh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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