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올해 농산물 수출목표액을 5억2,000만달러로 잡고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친다.
경기도는 올해 농산물 수출 목표를 지난해 4억7,000만달러보다 5,000만달러 늘어난 5억2,000만달러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14일 밝혔다. 품목별로는 가공식품 3억9,400만달러, 특작류 3,500만달러, 채소류 3,000만달러, 과실류 2,100만달러, 화훼류 2,000만달러, 축수산물 2,000만달러 등이다.
도는 이를 위해 올해 63억9,000만원을 들여 국제박람회 참가 지원, 해외 판촉전 개최,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농산물 포장지원 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수출 농산물 생산단체나 수출업체 에 물류비를 일부 지원하는 수출장려금 지원사업에 19억5,000만원을 투입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