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美 펀드매니저 현금비중 높여

美 펀드매니저 현금비중 높여미 월가의 펀드매니저들이 계속되는 증시 침체로 현금 보유 비중을 높이는 소극적인 투자 포트폴리오를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펀드흐름을 전문적으로 추적하는 트림탭스닷컴(TRIMTABS.COM)은 지난주 미 뉴욕증시의 뮤추얼펀드에서 순수하게 빠져나간 자금이 6억900만달러에 달했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현금 보유율을 높일 경우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더욱 민첩하게 대처할 수 있기 때문에 펀드매니저들의 현금보유가 늘어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펀드매니저들은 최근 채권시장 계좌를 확대하거나 뮤추얼펀드에 간접 투자하는 방식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증시 뮤추얼펀드에 대한 자금 유입이 계속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특히 첨단기술주에서 자금이 대거 이탈한 것으로 나타났다. /뉴욕= AP 연합입력시간 2000/05/28 17:10 ◀ 이전화면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