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이성근 특수영업본부장, 이윤우 관리지원본부장, 김왕경 국제금융실장을 각각 이사로 임명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이날로 임기만료된 김덕수ㆍ오규원 이사와 지난 4월 20일자 박상배 부총재 승진으로 공석이 된 이사직을 맡게된다.
영업지원본부장을 맡게될 이성근 신임 이사는 서울고와 서울법대를 졸업하고 72년 산은에 입행, 국게금융실장, 특수영업본부장 등을 맡아왔다. 경북고와 서울상대를 졸업한 이윤우 이사 역시 72년 산은에 입행, 종합기획부장과 특수영업본부장 등을 거쳤으며 영업2본부장을 맡게 된다.
98년 이사대우제가 생긴 이후 이를 거치지 않고 처음으로 부장에서 바로 이사가 된 김 신임 이사는 광주고와 성대법대를 졸업하고 토론토 부소장과 중소기업본부 영업기획팀장 등을 지냈으며 영업3본부장을 담당하게 된다.
최윤석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