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SNH, 2분기 실적 사상최대…주가 껑충


광전송장비업체인 SNH가 사상 최대의 분기 실적 발표로 급등세를 보였다. SNH는 2ㆍ4분기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각각 152억원 71억원에 달해 전년 동기대비 각각 148%, 269.2% 늘어났다고 25일 밝혔다. 순이익은 197.2% 늘어난 73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SNH 주가는 코스닥 시장에서 전날보다 9.97% 오른 5,35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SNH는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사상 최대의 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DMB, 3.5G 이동통신 등의 광전송장비의 지속적인 시장 수요 증가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광전송장비의 고도화 사업에 힘입어 올해 통신시장의 전망이 밝다”며 “올해 매출이 목표치인 400억원을 웃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SNH는 이날 머큐리와 25억원 규모의 광전송 장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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