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광고마당] OB맥주

「랄랄라~」의 OB라거맥주가 김승우·허준호 커플로 새 광고를 선보인다.이번 CF는 「OB라거 앞에 ~ 없다」를 컨셉으로 앞으로 몇개의 시리즈로 나간다. 1편인 「좌절없다」편은 요즘같은 답답한 상황에서 OB라거를 통해 스트레스를 풀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다. 5년째 무명가수 신세인 김·허는 TV 스타들의 화려한 모습에 부러움과 함께 좌절감을 느낀다. 하지만 상쾌한 OB라거를 함께 마신 후 마치 자신들이 스타가 된 것처럼 착각, 열광적인 팬들로 꽉 찬 공연장에서 노래를 부르는 환상에 젖는다. 흥겹게 노래를 부른 뒤 『이맛이 맥주다』를 동시에 위치며 CF는 끝난다. 배경음악은 지난 80년대 인기를 끌었던 나미의 「영원한 친구」를 리메이크한 것으로 장년층은 물론 젊은 층에게도 익숙한 노래다. 「오 영원한 친구, 오 행복한 마음, 오 행복한 인생」이라는 가사가 랄랄라 시리즈 처음부터 이어온 「즐거운 맥주, 기분 좋은 맥주」라는 이미지와 꼭같아서 선택됐다. 이 노래는 정식으로 리메이크된 버전이 없어 허준호와 오리콤의 OB라거 담당자가 함께 불렀다. 원래는 김·허가 듀엣으로 부르려고 했지만 서로 키가 맞지 않았다. 이번 CF는 3일이나 걸려서 촬영을 끝냈다. 하지만 소문난 잉꼬부부임을 과시하듯 이미연씨와 이하얀씨가 남편들을 열렬히 응원해 지루하지 않았다는 후문.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