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대웅, 풀무원테크와 합작 건강보조식품 시장진출

대웅, 풀무원테크와 합작 건강보조식품 시장진출'피앤디 헬스캠프' 제약회사와 식품회사가 손잡고 건강보조식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대웅제약(대표 윤재승·尹在勝)은 22일 종합식품회사 풀무원 계열의 풀무원테크(대표 이규석·李揆錫)와 건강보조식품 전문 합작사 ㈜피앤디 헬스캠프(PND HEALTH CAMP) 설립키로 하고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웅과 풀무원테크가 5대5 비율로 출자, 새로 출범하는 피앤디 헬스캠프는 자본금 5억원규모로 초대사장에 감승탁(甘勝託·47)씨를 선임했다. 피앤디 헬스캠프는 오는 9월부터 건식제품을 출시, 기존 건식업체의 방문판매와 다단계판매 위주에서 탈피, 대형약국을 중심으로 판매할 방침이다. 출시될 신제품들은 「혈맥큐」(순환기 질환) 「리버큐」(간장질환) 「조인큐」(관절질환) 등 12가지로 2001년 1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대웅제약의 관계자는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남양알로에 등과 제휴해 해외시장 공략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현기자THKIM@SED.CO.KR 입력시간 2000/08/22 18:13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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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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