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지역 최초로 추진된 재건축아파트가 일반분양에 나선다.
신동아건설은 3일부터 여수 학동 54에 건립하는‘신동아 파밀리에’를 분양한다고 2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기존 진남주공아파트를 재건축하는 것으로, 여수 지역에서는 최초로 공급되는 재건축 아파트여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특히 이 단지는 총 1,830가구로 여수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는 메머드급 단지다. 24~51평형으로 구성돼 있으며 일반분양분은 ▦24평형 98가구 ▦33평형 628가구 ▦47평형 40가구 ▦51평형 60가구 등 826가구다. 평당 분양가는 388만~490만원선.
전라선 여천역 및 시청을 걸어서 10분이면 오갈 수 있으며, 여수산업단지가 가깝다.
회사측은 “여수지역의 랜드마크가 되도록 테마공원 등 기존 아파트와 차별화된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2008년6월 입주예정. 061-681-1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