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나노·바이오·의약 융복합 연구지원 본격가동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1일 이화여대 산학협력관에서 서울서부센터 개소식을 갖고 나노·바이오·의약 융복합 연구 및 기초연구 지원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


기초지원연 서울서부센터는 핵자기공명장치(NMR), 질량분석기, 초고해상 공초점현미경, 단결정 X선 회절기 등 22종의 첨단 연구장비를 갖추고 있고 박사급 연구원 18명 등 총 40명의 인력이 나노·바이오·의약 융복합 연구 및 수도권 대학, 연구기관, 기업체 대상의 분석지원과 공동연구를 수행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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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서부센터가 입주한 이화여대 산학협력관에는 세계적인 종합화학기업인 솔베이사의 연구시설인 ‘이화-솔베이 글로벌 R&D 센터’와 ‘이화여대 뇌융합과학원’이 함께 입주해 있어, 연구기관간의 협력체제 구축을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과 서로 다른 연구분야간의 융복합 연구가 가능할 전망이다.

정광화 기초지원연 원장은 “서부센터는 기초지원연의 10번째 지역센터로서 우리나라 나노·바이오·의약 연구의 중심지인 서울·수도권의 융복합 연구를 주도해야할 역할이 크다”라며 “창의성에 기반을 둔 융복합 연구를 통해 차세대 성장동력사업인 나노·바이오·의약 부분의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학연산 협력을 통해 창조경제 실현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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