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신용평가사인 KCB는 김용덕 사장을 재선임했다.
KCB는 21일 임시주총을 열고 김용덕 현 사장을 다시 선임했다. 이에 따라 김 사장은 오는 2011년 2월까지 3년간 KCB의 사령탑을 맡게 된다.
김 사장은 단기간에 3,600만명의 신용정보를 수집해 KCB를 우량정보를 기반으로 한 국내 최초의 선진국형 신용평가회사로 만드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사장은 서울 경동고, 고려대 법학과를 졸업한 후 서울보증보험 전무, SG신용정보 사장 등을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