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2015년까지 자산규모 200조 달성"

한국증권금융 '비전2015' 발표


"오는 2015년까지 자산규모 200조원을 달성할 계획입니다." 김영과(사진) 한국증권금융 사장은 4일 기자간담회에서 "수수료 분야를 중심으로 자산규모를 늘려 5년 뒤에는 200조원으로 확대하는 한편 순이익도 2,000억원으로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중장기 발전전략 '비전 2015'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비전 2015'는 공적업무와 상업업무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라며 "자본시장에서 최고의 증권ㆍ금융서비스 공급자 역할을 하는 게 목표"라고 강조했다. 한국증권금융은 2009 회계연도에 자산 92조원, 여수신 16조원, 자기자본 1조원, 당기순이익 1,900억원 등의 실적을 올려 당초 올해로 잡혀 있던 재무목표를 조기 달성했다. 김 사장은 "올해 실적은 시장상황에 영향을 많이 받았던 지난해보다는 약간 줄어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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