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현대車, 대형버스 400대 수출

현대자동차가 이라크에 1,700만달러 상당의 대형버스 400대를 수출한다.현대차는 이라크 교육성이 산하기관및 각급학교의 스쿨버스로 운영하기 위해 발주한 슈퍼에어로씨티 버스 400대를 지난 21일 군산항에서 선적했다. 김인서 현대차 이사는 "이라크 교육성이 실시한 입찰에서 세계 유수 상용차메이커인 벤츠ㆍ볼보등과 치열한 경쟁끝에 공급자로 선정됐다"며 "품질과 성능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이라크 대형버스 시장에서 425대를 판매, 시장점유율 28%로 벤츠(17%)ㆍ중국 파우(15%)ㆍ르노(13%)를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임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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