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세계일류상품 100개 내달 추가 선정

오는 2월에 세계일류상품 100개가 추가로 발굴되고 월드컵시즌인 오는 5월과 6월 일류상품 국내외 전시회가 열린다.산업자원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02년 세계일류상품 발굴 및 지원계획'을 14일 발표했다. 계획에 따르면 올해는 2월과 9월 2차례에 걸쳐 일류상품을 발굴키로 하고 우선 1월24일까지 신청을 접수한 뒤 2월15일께 100여개의 상품을 선정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9월4일까지 신청을 받아 9월말까지 선정결과를 발표키로 했다. 또 이미 선정된 일류상품에 대해서는 500여명의 해외 바이어를 초청, 월드컵 시즌인 6월초에 세계일류상품 전시회 겸 수출구매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5월에는 월드컵진출로 축구열기가 높아진 중국과 우리 상품의 시장점유율이 낮은 런던ㆍ파리에서 해외 로드쇼를 갖기로 했다. 이와 함께 산업기술개발사업을 선정할 때 일류상품 생산기업의 기술개발과제에 가산점을 부여, 기술개발을 지원할 방침이다. 전용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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