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이 국산 농·축·수산물을 직거래 하는 쇼핑몰 사업에 나선다.
CJ오쇼핑은 5일 지역 농·축·수산물을 사고파는 온라인 장터 ‘오마트(www.omart.com)’를 연다고 3일 밝혔다.
오마트는 농수산물유통공사와 한국벤처농업대학이 우수 지역사업자와 발굴한 상품을 CJ오쇼핑이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CJ오쇼핑은 먼저 1,500여 개 상품을 내놓을 계획이다.
오마트는 농산물 거래 외에도 11개 농장주가 생산 과정을 전하는 블로그 '농장 24시', 상품 재배 지역의 이장이 마을 상품을 홍보하는 '우리동네 이장님 확성기' 등 생산자와 소비자가 대화하는 공간도 마련됐다.
CJ오쇼핑 관계자는 “오마트는 우리 농산물 전문 온라인 마켓으로 산지 직거래를 통해 생산자에게는 안정적인 판로를,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식품을 제공한다”면서“앞으로 주말농장 등 체험 상품을 개발하고 제철음식 식단을 제공하는 등 건강한 식탁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