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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일, 배드민턴 남자단식서 아쉬운 준우승

스위스오픈 준결승서 세계 3위 제압했지만 결승서 5위에 역전패

한국 남자배드민턴의 간판 이현일(32ㆍ요넥스)이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해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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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랭킹 7위 이현일은 19일(한국시간) 스위스 바젤의 세인트 제이콥홀에서 끝난 2012 스위스오픈 배드민턴 그랑프리골드대회 단식 결승에서 세계랭킹 5위 첸진(중국)에게 1대2(21대14, 9대21, 17대21)로 역전패했다. 이현일은 준결승에서 세계랭킹 3위 첸롱(중국)을 물리치는 쾌거를 이루며 결승에 올라 우승 기대를 높였지만 첸진의 벽에 가로막히고 말았다.

한편 2012 헝가리오픈 주니어 배드민턴 선수권대회에서는 김효민(범서고)이 여자 단식과 복식에서 모두 우승하는 등 대표팀이 금메달 4개를 휩쓸었다.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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