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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뒤통수 칠 '야심작' 드디어…
LG전자 '옵티머스패드 LTE' 내주 국내 출시8.9인치 화면에 무게 479g 초경량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
LG전자 모델이 다음주 국내시장에서 첫 선을 보일 태블릿PC '옵티머스패드 LTE'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LG전자는 태블릿PC'옵티머스패드 LTE'를 다음주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옵티머스패드 LTE는 LG전자가 국내시장에서 처음 선보이는 태블릿PC로 8.9인치'트루HD IPS'LCD화면을 탑재했다. 두께 9.34㎜, 무게 479g으로 초박형 초경량 디자인을 구현해 휴대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출고가는 88만원으로 책정됐다.
1.5㎓ 듀얼 코어 프로세서에 안드로이드 3.2 허니콤 운영체제(OS)를 적용했고 본체 뒷면에 800만 화소 카메라를 달았다. 32GB 내장 메모리에 외장 메모리 슬롯을 지원해 메모리를 추가할 수 있다. 6,800mAh 대용량 배터리를 탑재해 한번 충전하면 10시간 동안 동영상을 감상할 수 있다.
박종석 LG전자 모바일 커뮤니케이션 사업본부장은 "LG전자는 세계 최초의 LTE 모뎀, 최다 판매 LTE 스마트폰 등으로 LTE 시장에서 승기를 잡고 있다"며 "옵티머스패드 LTE를 통해 태블릿 시장에서도 돌풍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