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메인)4면 상품개발ㆍ마케팅부문 최우수상 삼성화재

통합보험시장의 새바람, ‘내게 꼭 맞는 수퍼플러스’ 삼성화재가 지난 3월21일부터 판매하고 있는 ‘내게 꼭 맞는 수퍼플러스’는 통합보험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대표상품이다. 출시 3개월 만에 3만건이 넘게 판매됐다. 신계약 보험료는 30억원에 달한다. 이 상품은 개발 기간만 2년이 걸렸다. 고객이 원하는 3가지 니즈(불안, 본전, 기대)를 충족시키자는 게 상품의 핵심이다. 생활위험에서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위험보장은 물론이고 만기환급금, 무료 서비스 등 소비자가 보험에 가입하며 기대하는 다양한 요구도 충족시켰다. 이 상품은 ▦사망 건강을 집중 보장하는 건강보장 ‘라이프+’ ▦예상하지 못한 사고와 질병을 대비해주는 ‘케어+’ ▦다양한 생활위험에 대비할 수 있는 ‘리빙+’ 세 가지로 구성돼 있다. 고객입장에서는 필요에 따라 개별 가입도 할 수 있고 세 가지 구성요소를 조합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점점 늘어나고 있는 질병장애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질병장애 생활자금’을 업계 최초로 개발했다. 2종목 이상 가입할 경우 각종 계약서류와 계약관리를 통합할 수 있으며 최대 2%까지 보험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의 최대 장점은 고객마다 다른 생활패턴에 맞게 자유로운 맞춤설계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사망과 장애보장은 고객이 원하는 시기까지 보장 받을 수 있고 보험료는 고객의 지출이 가능한 시기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수입이 발생할 수 있는 시기가 13년 남아 있고 자녀가 졸업하는 시기인 63세까지 보장받고 싶어하는 고객이라면 보험료 납입기간을 13년납, 사망보장을 63세만기로 가입할 수 있다. 이 상품은 다양한 무료서비스도 제공한다. ‘생활서비스’로는 홈크린, 카크린 서비스가 있어 집과 차량을 청소해준다. ‘건강서비스’에는 스케일링 서비스와 국내 3대병원(서울아산병원ㆍ서울대병원ㆍ삼성서울병원)에서 건강검진 예약대행 서비스가 포함된다. 또한 ‘장례서비스’에서는 본인이나 배우자, 양가부모님이 사망했을 때 근조환 등의 장례용품이 제공된다. 만기금 형태가 다양하다는 점도 특징이다. 고객의 만기금 선호도에 따라 보험료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어 중장기 목적자금을 마련하는 데 유용하다. 이 상품은 독자성ㆍ참신성을 인정 받아 출시 직후 손해보험협회 신상품심의위원회로부터 3개월 간의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하기도 했다. 삼성화재의 한 관계자는 “이 상품은 기존의 ‘삼성수퍼보험’이 통합보험 시장을 선도한 것처럼 통합보험 시장에 새로운 지평을 열 것으로 자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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