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제니퍼 고, 금호아트홀 내한 독주회

내달 3일 사라사테 '치고이네르…'등 연주재미교포 2세 바이올리니스트 제니퍼 고가 8월 3일 오후 8시 신문로 금호아트홀에서 내한 독주회를 갖는다. 미국 일리노이에서 태어난 제니퍼 고는 시카고 음악원을 거쳐 오벌린 음대에서 영문학과 바이올린을 전공했으며 1994년 모스크바에서 열린 차이코프스키 국제콩쿠르에서 1위 없는 2위에 입상하면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듬해에는 미국 최고 권위의 예술가상인 에이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상을 수상했고 이후 독일 슐레스비히-홀슈타인 페스티벌, 말보로 뮤직 페스티벌, 라비니아 페스티벌 등의 음악제에 참가, 경력을 쌓았다. 이번 내한독주회에서는 레이코 우치다의 피아노 반주로 베토벤의 '바이올린 소나타 제1번 라장조 작품 12의 1', 슈베르트의 '환상곡 다장조', 카터의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찬가', 슈만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환상곡', 사라사테의 '치고이네르바이젠' 등을 연주한다. (02)6303-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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