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신성FA 목표주가 7,500원 신규 제시 - 신영證

신영증권은 신성FA에 대해 모회사 신성홀딩스에 대한 꾸준한 태양전지 생산장비 매출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7,500원(전일종가 4,960원)을 신규 제시했다. 임태근 연구원은 “신성FA는 지난 1996년 신성홀딩스에서 분할된 회사로, LCD∙반도체 생산라인의 공정자동화장비 생산∙설치업체”라며 “2008년 태양전지 생산장비 부분에 모회사 신성홀딩스와 동반진출했다”고 설명했다. 임 연구원은 이어 “올해 말 기준으로 신성홀딩스가 230㎿ 규모의 태양전지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으로 신성FA의 생산장비 매출이 2배 넘게 증가할 것”이라며 “향후 신성홀딩스 추가 증설이 2012년까지 예정된 만큼 앞으로도 안정적인 매출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신성FA의 주 거래처는 삼성전자∙LG디스플레이∙BOE등으로, 경쟁사는 에스에프에이∙아바코∙에버테크노등이 있다. 임 연구원은 “아직 전체 팹 공정자동화 시장규모에 대한 정확한 수치는 없다”면서도 “에스에프에이를 1위로 에버테크노와 신성FA가 30% 내외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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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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