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김연철 전 대구시교육감 별세

김연철 전 대구시교육감이 지난 29일 오후 11시께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79세. 김 전 교육감은 1993년부터 2001년까지 4, 5대 대구교육감을 역임했다. 재임 기간 그는 청렴하고 강직한 성품으로 교육계를 이끌었고 중학생의 영재교육, 고교생들의 학력 향상, 인성교육에 매진해 지역 교육의 수준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1996년 이후 실시된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전국 1위의 실적을 냈고 교육시설의 현대화, 대구학생문화센터 설립, 학교교육 정보화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하수연씨와 아들 형용ㆍ봉용씨 등이 있다. 빈소는 대구의료원에 마련돼 있고 발인은 오는 10월2일 오전 7시, 장지는 구미시 무을면 송산리 선영이다. (053)560-95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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