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흘째 사상 최고치를 이어가던 지수선물이 외국인의 매도 전환으로 하락 반전했다.
19일 선물시장에서 지수선물 최근 월물인 9월물은 전날보다 0.25포인트 하락한 230.30으로 거래를 마쳤다. 장 초반부터 국제유가 상승부담의 여파로 외국인이 대량매도를 기록, 이날 3,411계약을 팔아치웠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1,963계약, 1,450계약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현ㆍ선물간 가격차인 시장 베이시스는 1.26으로 콘탱고(선물 고평가)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15만6,215계약으로 전일에 비해 3만계약 이상 늘어났고, 미결제약정은 8만3,904계약으로 전일에 비해 다소 줄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