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해향 대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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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용기저귀 전문생산업체인 제일위생은 OECD 국가 중 가장 빠른 속도로 고령화 사회에 접어 들고 있는 국내 시장에서 주목 받는 실버 산업 업체 중 하나다.
제일위생의 주요 생산품목은 성인용기저귀, 일자패드, 위생매트, 신생아기저귀, 키친타올, 각티슈 등으로 현재 성인용기저귀 1ㆍ2호기라인 외에 위생깔개매트, 일자형기저귀의 생산설비를 투자해 올 7월부터 본격적인 생산가동에 들어감으로써 종합실버용품 생산업체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고객과 함께 미래로’를 경영이념으로 하는 제일위생은 고객의 요구에 충실할 수 있도록 부단한 기술개발을 통해 지난 5월 한미미래산업상공인 주최 ‘미래산업경영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지난 7월에는 기저귀 개발기술을 인정 받아 ISO9001:2001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제일위생의 대표 상품인 성인용기저귀 ‘이즈’는 ▦많은 양의 소변을 흡수할 수 있는 초강력 흡수제가 들어있으며 ▦소수성 부직포를 사용해 뽀송뽀송한 느낌을 주고 피부가 짓무르지 않고 ▦옆으로 새는 것을 방지하는 다리밴드가 있어 흘러내림을 방지 해주며 ▦특수 코팅 처리된 비닐 방수커버로 샐 염려가 없다는 것 등이 특징이다.
또 제일위생의 신제품 중 ADL타입은 발명특허를 받은 한약재 10여종의 추출물을 첨가해 청열해독, 살균소독 기능을 지니고 있다.
제일위생은 이러한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요자를 직접 찾아가는 ‘타깃 마케팅’ 전략을 시행하고 있다. 요양시설 및 노인전문병원에 대한 영업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영업방식과 검색포탈서비스를 이용한 온라인 마케팅을 병행하고 있으며, 현재 300여 곳의 거래처에 직납 및 전국물류시스템을 통한 배송을 하고 있다.
제일위생은 “성인용기저귀 생산 사업이 수요대비 공급 부족으로 인해 인체공학적인 기술 개발에 대한 고민 없이 단지 배변 보조제품으로 유통되는 게 현실”이라며 “고령자 및 환자들이 좀더 건강하고 안락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고객행복을 위한 기술개발’에 전념해 국내 최고의 성인용기저귀 전문 업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