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인천시 2년 연속 300억달러 달성 위해 中企 지원 강화

인천시가 2년 연속 수출 300억달러 달성을 위해 중소기업 지원책을 강화한다.

인천시는 지난해 역대 최초로 300억달러(약 33조원) 수출을 달성한 기세를 올해도 이어가기 위해 2015년도 수출 지원사업 계획을 확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우선 중소기업의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시장개척단 해외 파견, 해외 전시회 참가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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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3월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4월 중국 광저우·베이징·난징, 6월 이란 테헤란, 이집트 카이로, 9월 인도 뭄바이, 미얀마 양곤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할 때 중소기업의 통역·홍보비·항공료를 50% 지원할 예정이다.

또 수출 비중이 가장 큰 중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 타결에 따른 선제 대응을 위해 인천 FTA 활용 지원센터, 수출입 기업 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설명회·세미나를 수시로 열고 원산지 증명에서 수출 과정에 이르는 모든 과정을 밀착 지원할 방침이다.

인천시의 올해 수출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기업은 시의 중소기업 지원 홈페이지(http://bizok.incheon.go.kr)에서 신청할 수 있다.


장현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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