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최초의 소비지형 농산물 전문 할인 매장인 농협달성농수산종합유통센터(대구시 달성군 화원읍 설화리ㆍ사진)가 20일 개장한다.
달성군에서 110억원, 국고 지원금 255억원 등 모두 365억원을 투입해 건립한 농협달성유통센터는 1만1,000여평의 대지에 지하1층, 지상2층 연건평 6,600여평의 건물에 농산물 도매매장, 식자재 전문 할인매장, 하나로 클럽 등 도ㆍ소매 기능을 갖춘 소비지형 농수산물 전문 할인 매장이다.
이 센터는 2만여종의 농수산물과 4만여종의 생활필수품을 갖추고 있는 매머드 매장인데다 자체 저장 및 예냉시설, 포장기능을 완비하고 있으며 700대가 동시 주차할 수 있는 시설도 갖추고 있다.
또 사업자를 위한 농산물도매매장은 연중 무휴로 영업하고 식자재 전문할인매장은 오전6시에 오픈 새벽2시까지 영업하는 등 이용객들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달성농협센터는 구마고속도로 화원인터체인지에서 300m 지점에 위치해 있어 대구는 물론 경북지역 소비자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대구=김태일기자 ti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