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적립식펀드 계좌 7개월째 감소세

1월말 18만7,000개 줄어


증시 침체에 따른 수익률 악화 여파로 주식형펀드 환매가 이어지자 적립식펀드의 계좌 수가 7개월 연속 감소했다. 2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월 말 적립식펀드 계좌 수는 1,412만개로 전월보다 18만7,000개나 줄었다. 국내 펀드 계좌 수는 12만개, 해외펀드 계좌 수는 6만7,000개 감소했다. 적립식펀드 계좌 수는 지난해 ▦7월 말 1,551만개 ▦8월 말 1,536만개 ▦9월 말 1,508만개 ▦10월 말 1,469만개 ▦11월 말 1,449만개 ▦12월 말 1,430만개 등으로 계속 감소하는 추세다. 올 1월에는 주식형펀드의 계좌가 16만8,000개나 줄어들었고 그 뒤를 이어 ▦주식혼합형 5,000개 ▦채권혼합형 3,000개 ▦채권형 1,000여개의 감소세를 보였다. 한편 적립식펀드 판매잔액은 1월 말 기준 77조600억원으로 한달 동안 4,820억원 늘어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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