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대표 박세용)은 미국의 유수 유통업체 A&A인터내셔널사가 주는 「올해의 최우수 선사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A&A인터내셔널사는 미국 텍사스주에 본부를 둔 대형 유통업체로 매년 홍콩, 싱가포르, 한국 등 주요 지역의 자사조직을 통해 컨테이너 수송 선사를 대상으로 ▲서비스의 정시성 ▲신속성 ▲장비의 유용성 ▲내륙 물류체계 ▲담당자의 서비스 태도 등을 평가, 10개 선사의 순위를 발표하고 있다.
현대는 지난해 5천5백51TEU(20피트짜리 컨테이너 1대)급 컨테이너선 7척을 새로 항로에 투입하고, 일본의 K라인과 공동으로 극동북미간 항로를 영업하면서서비스 향상을 기한 것이 에이 엔 에이 인터내셔널사 등 하주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게 된 요인이 됐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