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삼성전기, 2013년 실적 개선 가능-한화證

한화투자증권은 4일 삼성전기에 대해 4분기 재고조정 및 PC 수요 부진으로 기대치를 하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지만 2013년에 실적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고 최근 주가 하락이 4분기 실적 부진을 충분히 반영했다고 판단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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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투자증권 김운호 연구원은 “삼성전기의 4분기 매출액은 3분기 대비 6.8% 감소한 2조352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 “CDS사업부를 제외한 전 사업부의 매출액이 3분기 대비 감소할 전망으로 PC 업황이 부진하고 모바일 관련 업황도 3분기에 선행 생산한 영향으로 4분기에는 재고조정이 일부 있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또 “삼성전기의 2013년 매출액은 2012년 대비 20.9% 증가한 9조5,260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 “2013년 영업이익도 OMS사업부 주도로 2012년 대비 20.9% 증가한 7,568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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