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소비자가 선호하는 수(秀)브랜드] '비거리 극대화' 국내 골퍼들에 호응



카타나골프는 신모델 스나이퍼(SNIPER) 4WD 드라이버를 내놓았다. 일본에서 시판되는 스나이퍼X 시리즈보다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제품이다. 카타나는 상급 골퍼들이나 장타에 관심이 있는 골퍼라면 명성을 알고 있는 브랜드로, 마니아 층도 점점 두터워지고 있다. 국내에 처음 카타나의 이름을 알린 애즈롤 티탄 드라이버, 코맥스 등은 빅 히트 모델로 남아 있다. 스나이퍼 4WD는 명성을 이어갈 야심작. 독자적인 중량 배분 기술을 적용한 스나이퍼 시리즈를 한층 업그레이드, 비거리에 열광하는 한국 골퍼들에게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세계 최고의 비거리를 목표로 제작된 고탄성 헤드를 그대로 이어 받았고 기존에 2개로 구성했던 웨이팅 밸런스를 4개로 바꿔 안정성도 높였다. 외장도 화려하게 변화시켰다. 카타나골프 측은 "평범한 제품으로는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수 없다"며 "비거리와 안정성이 모두 뛰어난 스나이퍼 4WD가 아마추어 골퍼들의 장타의 꿈을 실현해 줄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현재 일본에서 2009년 모델로 나와 있는 스나이퍼X 시리즈보다 한발 앞선 2010년 모델로 이 제품으로 불황도 날려버리겠다는 각오다. 카타나는 '고반발' 드라이버 붐을 다시 일으키고 있다. 고반발 드라이버란 룰이 정한 페이스 반발계수(CORㆍCoefficient Of Restitution) 한계치인 0.83을 넘어서는 클럽이다. 특징은 페이스 중앙은 두껍게, 가장자리 부분은 얇게 설계해 스프링 또는 트램펄린 효과를 유발시키는 것이다. 일반 드라이버는 페이스가 부위에 따라 2가지 두께를 가지지만 고반발 모델은 3가지 두께로 설계된다. (02)501-6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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