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규 한국수출입은행장은 29일 히나 라바니 카르 파키스탄 경제부 국무장관과 파키스탄 라호르지역 ‘송·변전설비 확충사업’에 대외경제협력기금 2,000만달러를 지원키로 하는 차관계약서에 서명했다.
이날 서명식은 한ㆍ파키스탄 총리회담을 위해 방한한 샤우카트 아지즈 파키스탄 총리와 이해찬 국무총리가 임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파키스탄 송변전설비 확충사업은 파키스탄 북동부 펀잡주 라호르 지역에 송변전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전력의 원활한 공급을 통해 만성적 전력난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